요즘 전국민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누구는 얼마를 벌었다더라,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주식으로 벌었다더라~ 하는 이야기에 혹하기도 하지만, 나만 재테크를 안하고 있는 생각에 주식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 언제 팔까요 ? 무조건 이익 날때만 팔아야 할까요? 조금이라도 손해 보면 팔아야 할까요?
주식시장의 전문가들은 많게는 하루 한 번,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미래 주식 시장의 동향을 예측합니다.
그리고, 예측을 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일은 A 분야의 종목이 오르고, B 분야의 종목을 떨어질 것이다. 다음 분기에 C 종목의 상승이 예상되나, D 종목의 하락세가 우려된다 등과 같이, 모긍정적 예측과 부정적 예측을 함께 고려하여야 합니다.
주식 시장은 예측, 그리고 예측에 따른 대응의 연속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주식 시장의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예측만을 시사합니다. 소위 개미라 일컬어지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환상을 깨기 싫기 때문이죠, 개미들은 뉴스, 애널리트스의 리포트, 주변의 정보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은 부정적 예측 대신 긍정적 예측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들의 꿈을 키웁니다.
"존버"라는 용어가 유행할 정도로 개인들은 단련이 되었습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한 경우 오늘 주식이 하락하더라도 손절하지 않고 버티거나, 물을 타며 버티는 것이지요. 내일은 오래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으로 주식 게시판을 들락거립니다. 그냥 손절해버릴까 손이 근질근질하다가도, '내일 무조건 상칩니다'라는 한마디 글에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버텨보는 거지요.
아마 본인이 산 주식이 파란불로 급격한 하락세를 탄 경험이 있다면, "제발 손절 타이밍을 달라, 조금만 오르면 바로 팔 것이다"라는 등의 손절 타이밍의 기도를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오르면 또 더 큰 빨간불의 희망을 바라고 팔지 않게 되죠. "제발 본전만, 조금이라도 이익을 보고 팔까, +3%까지만 기다려볼까?"라며 기다리면, 우연히 더 큰 이득을 얻게되거나, 필연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게되기도 합니다.
뉴스, 블로그, 단체방 등에서 수 많은 주식 전문가들을 보셨을 겁니다.
2020년 2월 중 "이번 전염병으로 주식 시장이 무조건 하락할 것이다. 인버스를 사야한다"라고 말한 전문가는 3월에 소위 대박을 치고, 스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20년 4월 또는 5월 중 "이번 반등은 잠시일 뿐, 쌍바닥이 생길 것이니, 인버스 아니 곱버스를 사야한다"라고 말한 전문가는 지금쯤 뼈저린 손절을 하였을 것입니다.
' 주식은 항상 하락한다. 그러나 다시 오르는 날이 온다 '
' 주식은 항상 상승한다. 그러나 다시 내리는 날이 온다 '
언제나 사고팔고의 반복으로 인해 지수의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것이 주식 마켓입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의 내림과 오름을 예측하고 매매해야하는 기본 룰을 지키며, 예측과 달리 시장이 움직이는 경우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주식시장에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몇 %의 이익을 얻으면 팔겠다. 몇%의 손해를 입으면 팔겠다 등과 같은 기본 원칙이 있어야 하며, 주식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대한 매매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어야 주식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내일 주식장의 등락을 맞히려고 노력하며, 대박주를 찾아헤맵니다. 그러나, 요즘의 시장은 변덕의 연속이며 알 수 없는 소문으로 인해 들쭉 날쭉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의 주가를 맞추거나, 다음 달의 지수를 예측하는 행동은 의미가 없습니다.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판다! 기본 원칙을 지키되, 장기적인 주식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고 단기적인 이벤트에 대응해야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주식 투자의 원칙을 같이 공부하고, 시나리오를 세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같이 부자됩시다!
'주식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605(금) / 국내 증시 마감 검토 (0) | 2020.06.07 |
---|---|
20200605 / 1. 장전 해외 주식 상황 (0) | 2020.06.05 |
20200604/ 2- 국내 증시 마감 검토 (0) | 2020.06.04 |
20200604/ 1- 장전 해외 주식 시황 검토 (0) | 2020.06.04 |
2020.06.03 / 국내 증시 마감 검토 (0) | 2020.06.04 |